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맞춤법 한번에 구분하기
- 기타
- 2022. 7. 2.
뵙겠습니다 vs 봽겠습니다. 어떤게 맞는 것인지에 대해서 항상 많은 말들이 오가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한글이 어렵다고도 할 수 있는 것인데요, 한국인들도 잘 모르는 맞춤법 뵙겠습니다 vs 봽겠습니다. 오늘은 무엇이 맞는지 한번 확인해보고 쉽게 구별해내는 방법까지 한번에 알아보겠습니다.
1.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어떤 것이 맞는 걸까요?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뵙겠습니다"가 정답입니다. 기본형인 "뵈다"에서 파생된 것인데요, "뵈다"의 "뵈-"에 다양한 어미를 붙여 "뵙죠", "뵐까요", "뵈었습니다"와 같이 높임의 표현으로도 사용됩니다.
"봬"는 "뵈어"의 줄임말입니다. "봬요(뵈어요)", "뵀습니다(뵈었습니다)"처럼 "뵈"뒤에 "어"가 붙을 때 줄여서 "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뵈-"라는 어간에 "-요"라는 어미를 바로 붙일 수 없기 때문에 "-어요"라는 어미를 붙여야 합니다. "뵈"뒤에 왜 "어"가 따라오는지 아시겠죠?
이런 맞춤법에 대한 어려운 현상들은 한국에 있는 높임말이라는 문화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이야 높임말 표현에서 자연스럽게 사용이 가능하지만 높임의 구분이 딱히 없는 외국인의 경우에는 이런 부분에서 언어적 습득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잘 사용하는 외국인들도 많습니다만 공부하는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입니다.
추가적으로 "뵙다"라는 뜻은 "뵈다"보다 더 겸양의 뜻을 나타내는 동사입니다.
2.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한번에 구분하는 방법
손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뵈"와 "봬"자리에 각각 "하", "해"를 대신 대입하면 아주 쉽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아래와 같이 확인해보시면 바로 이해가 되실 겁니다.
뵙겠습니다 vs 봽겠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vs 다음에 봽겠습니다
다음에 하겠습니다 vs 다음에 해겠습니다
뵈요 vs 봬요
다음에 뵈요 vs 다음에 봬요
다음에 하요 vs 다음에 해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봬"는 어간 "뵈-"에 "어"가 따라와 줄여져 "봬"로 된 맞춤법입니다. 즉 "봬"가 들어가는 자리에는 "뵈어"도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 되는 거죠.
바로 위에 예시를 통해서도 다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봬 → 뵈어
다음에 봬요 → 다음에 뵈어요
선생님을 찾아봬요 → 선생님을 찾아뵈어요
문장이 어색하지 않죠? 맞는 맞춤법이라는 말이 되겠습니다.
한글은 소리를 기반으로 한 문자이며 언어입니다. 그래서 소리와 함께 하다 보니 맞춤법에 혼돈을 많이 가져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맞춤법은 말을 할 때도 중요하겠지만 문서나 서류를 작성할 때도 본인의 이미지 등을 표현하게 되는 표현의 도구이므로 신중히 잘 맞추어 사용해야 할 텝니다. 오늘은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맞춤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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